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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 행성은 물리적 특징에 따라 지구형 행성목성형 행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지구형 행성은 수성, 금성, 지구, 화성으로 질량과 크기가 작고 밀도가 크다. 이들은 표면이 단단한 암석으로 되어 있다. 목성형 행성은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으로 질량과 크기가 크고 밀도가 작다. 이들은 주로 기체로 이루어져 있어 단단한 표면이 없다. 목성형 행성은 지구형 행성과 달리 위성이 많고 고리가 있다.


태양계를 이루는 행성의 특징을 알아보자태양과 가장 가까이 있고, 태양계 행성 중 태양 주위를 가장 빨리 돌고 있다. 수성은 대기가 없고, 낮과 밤의 표면온도 차이가 매우 크다. 표면에는 달처럼 운석 구덩이가 많이 있다지구에서 보았을 때 태양계 행성 중 가장 밝게 보인다. 두꺼운 대기와 구름으로 둘러싸여 있고, 표면에서 기압은 90기압 정도이다. 대기의 대부분이이산화 탄소로 이루어져 있어 표면온도가 약 470 로 높다. 금성의 표면은 높고 낮은 지대로 되어 있고, 화산이 분포하고 있다표면은 붉은색 암석과 흙으로 덮여 있고, 과거에 물이 흘렀던 흔적이 있으며, 화산이 분포한다. 극 지역에는 얼음과 드라이아이스로 이루어진 흰색의 극관이 있다. , 지구와 같이 계절 변화가 나타나며, 극관의 크기는 여름철에 작아지고 겨울철에 커진다.태양계 행성 중 가장 크고, 표면에는 가로줄 무늬가 있다. 적도 부근에는 대기의 소용돌이인 대적반이 나타나며, 고리가 있다.태양계 행성 중 두 번째로 크다. 표면에 가로줄 무늬가 있고, 얼음 알갱이와 암석 조각으로 이루어진 고리가 있다. 토성의 고리는 얇고 넓으며, 지구에서도 뚜렷하게 보인다.청록색으로 보이고, 자전축이 거의 누운 상태로 자전한다. 고리가 있다.파란색으로 보이고, 표면에는 대기의 소용돌이인 대흑점이 나타나기도

한다. , 가는 고리가 있다.


태양계에는 행성 외에도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하는 왜소 행성, 소행성, 혜성 등이 있고, 태양계를 떠돌아다니는 먼지나 작은 암석 조각들이 있다. 왜소 행성은 행성보다 크기는 작지만 둥근 모양으로 태양 주위를 공전하고 있다. 그러나 행성과 달리 공전 궤도 주변의 다른 천체를 끌어당길 정도의 중력을 갖지 못한 천체이다. 이전에 행성이나 소행성으로 분류되었던 천체 중 일부는 최근 왜소 행성으로 분류되었다.

소행성은 태양 주위를 공전하는 작은 천체이다. 소행성은 대부분 화성과 목성 궤도 사이에서 띠를 이루고 있는데, 이를 소행성대라고 한다. 소행성은 왜소 행성보다 크기가 작고, 대부분 타원이나 불규칙한 모 양을 하고 있다. 가장 큰 소행성의 지름은 수백 km 정도이다.

혜성은 먼지와 얼음으로 이루어져 있는 천체이다. 혜성은 태양에 가까워지면 태양풍의 영향을 받아 태양의 반대 방향으로 꼬리가 만들어진다. , 핼리 혜성과 같은 몇몇 혜성은 주기적으로 관측된다.태양계에서 떠돌아다니던 먼지나 작은 암석 조각들이 지구의 중력 때문에 끌려 들어와 대기와 마찰하여 타면서 빛을 내는 천체를 유성이라고 한다. 많은 유성이 한꺼번에 떨어지면 유성우라고 부른다. , 유성 중에 타다 남은 물질이 지표에 떨어지는 것도 있는데, 이를 운석이라고 한다.


천체와 예술

맨눈으로만 봐왔던 밤하늘의 천체를 천체 망원경이 만들어지면서 자세히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천체 망원경이 만들어졌던 초기에는 관측한 달이나 행성 등의 모습을 그림으로 기록하는 방법밖에 없었다. 이후 과학의 발달로 사진 기술이 발명되어 천체 망원경으로 관측한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게 되었다.

오늘날에는 기술의 발달로 천체가 우리 눈에 보이는 가시광선뿐만 아니라 자외선, X, 전파 등 다양한 전자기파를 내보내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에 따라 가시광선을 관측하는 굴절 망원경이나 반사 망원경뿐만 아니라 천체가 내보내는 전파를 관측하는 전파 망원경이나 자외선을 관측하는 망원경 등이 개발되어 더욱 다양한 천체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천체의 모습을 자료로 남기기 위해 천체를 정밀하게 그렸던 사람 중에 트루불로는 천체의 특징을 예술 작품으로 만들어 남기기도 하였다.트루불로 외에도 많은 작가가 작품 속에 천체를 표현하였고, 천체의 특징을 강조하여 표현하 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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